PRS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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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취미 혹은 주절
기존에 쓰던 미펜을 보내고 다시 PRS를 뮬에서 업어왔습니다 :) 너무 이쁘다... ㅎㅎㅎ
두터움과 엷음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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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취미 혹은 주절
나는 수학과 물리, 전자공학을 좋아한다. 또한 오래전부터 취미로 바둑을 두어왔다. 바둑의 목적은 상대보다 더 많은 집을 얻어 승리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수를 계산하며 승부를 겨룬다는 점에서 바둑은 나에게 매력적인 스포츠였다. 바둑을 두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승리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화끈하게 공격바둑을 두는 사람도 있고, 침착하고 차분하게 참아가는 사람도 있다. 대체로 바둑의 스타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바둑은 이러한 철학이 담긴 대화를 주고받는 ‘수담’이라고도 불린다. 나는 바둑에서 ‘두터움’과 ‘엷음’에 대해 자주 생각하곤 한다. 두터움은 느림, 묵직함, 세력 추구와 같은 연관된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 반면 엷음은 빠름, 가벼움, 실리 추구와 연결된다. 극단적인 ..
100문 10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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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취미 혹은 주절
1. 내 블로그 이름우당탕탕 회로둥이2. BLOG 시작일네이버 블로그 : 12.03.19티스토리 : 24.04.303. 내 블로그 주제는?주로 전공에 대하여 배운 것이나취미에 관한 것들4. 나의 키는?1715. 나의 최근 관심사는?24.12.03 기준 스윕 피킹6.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브릿팝 - Queen, Oasis7. 집에서 심심할 때 하는 일책 읽고 시 쓰기8. 현재 내 이상형잘 웃고 웃음이 이쁜 사람9. 만약 만난다면 연하 / 동갑 / 연상선택지 중에선 연상이나 동갑근데 나이보단 성숙함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10. 가장 오래 연애한 기간은?약 4년11. 이성을 볼 때 가장 중요한 점 3가지편안함, 성격, 멘탈12. 결혼하고 싶은 나이는?약 30 위아래13. 나의 MBTI는?ENFJ14. 내 인..
F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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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취미 혹은 주절
Artists are angels and our job is to give them wings to fly.아티스트들은 천사와 같으며, 그들이 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클라렌스 레오니다스 펜더- 필자의 세 번째 일렉기타인 펜더 얼마 전 뮬에서 괜찮은 가격으로 미펜을 흥정해주셔서 1년간 잘쓰던 PRS를 드리고... 큰 마음먹고 가져오기로 했다.아래의 미펜을 자랑하기 위해 잠시...펜더 기타의 특징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펜더 기타의 특징과 역사펜더(Fender)는 1946년 리오 펜더(Leo Fender)에 의해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타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펜더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사운드로 많은 뮤지션들에게 사랑받고 있..
PRS,Paul Reed Smith Gui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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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취미 혹은 주절
"한 대만 사용한다면 PRS"범용의 대명사 "PRS", Paul Reed Smith Guitars 일렉기타(필자의 일렉기타다)PRS의 특징브랜드 역사폴 리드 스미스(Paul Reed Smith)가 1985년에 설립한 기타 제조 회사입니다. 설립 초기에 카를로스 산타나 같은 유명 기타리스트와의 협력으로 빠르게 유명세를 탔습니다.디자인버드 인레이: PRS 기타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로, 지판에 새 모양의 인레이가 박혀 있습니다. 이 인레이는 다양한 스타일로 제공되며, 각 모델마다 다르게 적용됩니다.더블 컷 어웨이 바디: 연주 편의성을 위해 양쪽이 깎인 형태의 바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디자인은 고음 프렛 접근성을 높여줍니다.사운드PRS 기타는 펜더와 깁슨의 장점을 결합하여 다양한 톤을 낼 수 있습니..
[도서] 언어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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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취미 혹은 주절
장르 : 시/에세이작가 : 이기주19년/20년 8군단에서 복무하고 있을 당시 옆 중대에 친하게 지내던 형 한 명이 있었다당시 처음으로 상병과 분대장 달고 첫 분대장 당직을 설 때였는데그때 병영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추천해 준 책이 이 책이다사실 그전까지는 책에 별로 관심이 없다가 상병이 되고 뭐라도 좀 하면서 자기계발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부랴부랴 독서와 천 감사(감사한 것을 1000개 쓰면 휴가를 줬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시기인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표지에 나와있듯 "말과 글과 삶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였다이 책 바로 이전에 읽었던 책이 "자존감 수업"이라 더 표지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참 여러 번 곱씹으며 읽을수록 감회가 새로웠던 책이었는데특히 언어에 온도가 있다는 사실이 ..